allofus1 (64)in #kr • 15 hours ago한마음 요전제3장 예경과 기복 예불 삼 배라는 것은 부처님의 마음, 스승님의 마음, 자기의 마음에다 모든 것을 다 같이 넣고 굴려서 합장 경배 하는 것이다. 일체의 마음과 둘이 아닌 데다가 일 배를 올리고, 일체…allofus1 (64)in #kr • 2 days ago한마음 요전제3장 예경과 기복 예불 둘 아닌 도리를 알고 내공의 이치를 안다면 경배는 경배대로 올리면서도 항상 향기와 빛으로 온 누리를 감쌀 수 있겠지만 그러기 전에는 부처님 마음과 주인공 마음이 함께하는 그 자리에…allofus1 (64)in #kr • 3 days ago한마음 요전제3장 예경과 기복 예불 부처님 마음과 주인공 마음이 둘이 아니기에 경배를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기 육신, '나'라는 의식이 항복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배하는 마음은 항상 숙연하면서…allofus1 (64)in #kr • 3 days ago한마음 요전제3장 예경과 기복 예불 마음이 주인공과 더불어 하나일 때는 부처님께 경배하는 것이 구도가 된다. 마음이 주인공을 떠나 일을 때는 부처님께 드리는 경배가 기복이 되어 참 공덕이 없다. 마음이 주인공과…allofus1 (64)in #kr • 5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우리는 각자 자성불을 모시고 있다. 어찌 솟아날 구멍이 없다고 하겠는가. 2025.9.19allofus1 (64)in #kr • 5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고가 닥치거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하는 것이니 '주인공으로 인해서 오는 것, 주인공이 알아서 하라, 영원한 친구야.' 하고 돌려놓아라. 그리고 관하라. 2025.9.18allofus1 (64)in #kr • 7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과거에는 주인공의 은혜를 모르고, 주인공을 무시하고 산신ㆍ용신한테 제사를 지내는 경향이 컸었다. 때로는 스님네들도 동조하곤 했는데 그러면 어떠한 불화가 일어나느냐? 마음을 그렇게 쓰고…allofus1 (64)in #kr • 8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근본적으로 나쁜 일이란 처음부터 있을 수 없다. 어떤 나쁜 일이 닥쳤을 때 그것을 '업보다 죄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사실은 우리에게 닥쳐오는 모든 것은 자성 부처님이 우리를…allofus1 (64)in #kr • 8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현실의 자기 모습을 보면 과거에 어떻게 했는지를 알 수 있고,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미래의 자기 꼴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자기를 돌아보라 하는 것이니 현실의 고나…allofus1 (64)in #kr • 10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사람 되기 어렵고, 정법 만나기 어렵고, 부처 되기 더더욱 어렵다고 한다. 사람이 되었으니 감사할 일이다. 모든 것을 '내 주인공이 나를 성숙되게 둥글게 이끌어 주는 과정이로구나.'…allofus1 (64)in #kr • 10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고라는 것도 나를 성장하게 하기 위해 닥치는 것이니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첫째는, 인간으로 형성시킨 게 고마운 것이요. 둘째는, 그렇게 분별해서 모든 것을 알게 만들어주니 고마운…allofus1 (64)in #kr • 12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우리의 삶이 고라고 하지만 동시에 제도의 과정이니 고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삶을 고라 한 것은 그것을 넘어서게 하기 위해서 한 것이라 실은 자기를 알아 가는 과정인 것이다.…allofus1 (64)in #kr • 13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현실의 고통이란 알고 보면 순간순간 자기를 밝음으로 인도하는 과정이요 밑거름이다. 본래로 밝아 있음을 모르는 나를 일깨워 성숙시키고 종내는 해탈로 이끌려는 수련의 과정인 셈이다.…allofus1 (64)in #kr • 16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지금 내게 닥치는 경계들은 사실 언제인가 내가 벌레로 살다가, 새로 살다가, 짐승으로 살다가, 혹은 인간으로 살면서 지었던 모든 행위들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고의 경계가 다가왔다 해서…allofus1 (64)in #kr • 18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과거에 입력된 것이 현실의 과보로 다시 나오기에 살다보니까 고초가 따르고 서로 쫓기고 쫓는 고통이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그러나 그렇게 하다 보니까 계발이 되기도 한다. 그것이 산…allofus1 (64)in #kr • 20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내가 인연 따라 태어난 것부터가 인과의 산물이니 그대로 고이다. 이전에 살던 업이 쌓이고 뭉쳐 오늘의 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업보라고 괴로워 한다면…allofus1 (64)in #kr • 21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고의 경계들이 다가오는 원인을 모른다면 만방으로 끄달리게 된다. 그러나 그 원인들을 안다면 수억겁의 업고로부터 단숨에 벗어날 수도 있다. 평생을 고에 시달리느냐, 벗어나느냐는 한생각의 차이로 판가름 난다. 2025.9.3allofus1 (64)in #kr • 25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세상 사람들은 고에서 벗어나려고만 하지 그 고의 참된 원인을 살피려 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한 가지 고에서 벗어난다 해도 또 다른 고가 닥쳐오는 것을 면할 길이 없다. 나라는 존재는…allofus1 (64)in #kr • 28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삶에 있어서의 온갖 고통과 번뇌도 깊이 생각해 보면 누구든지 스스로 그것을 견디거나 극복해 갈 수밖에 없다. 물론 나의 가족, 벗, 이웃들이 덜어 주고 함께 나누기도 하지만 그럼에도…allofus1 (64)in #kr • 29 days ago한마음 요전제2장 경계와 고 고 인생은 '고'가 아니다. 생사가 있다고 하나 생사를 여의는 불생불멸의 열반이 있으니 고가 아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슬픔이 있다고 하나 만나고 헤어짐의 근본이 텅 비어 고요하니 고가 아니다. 202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