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트레스로 하루 쉬고 출근, 아침부터 다시 회의를 연결해서 하면 오늘은 정말 못 참고 뒤집어 버리려 다짐하고 갔는데...

아침부터 조용합니다. 어제 알아서 회의 대충 마친 듯하고, 오늘은 아예 근처도 안옵니다. 저는 간혹 같이 일하는데, 5번 정도 무례를 참다가 한마디 하고, 표를 내는 편인데, 정말 조용히 참고 착한 사람에게는 계속 그러는 걸 보니 정말 한심한 인간들입니다.
왜 그렇게 사는지 뭘 위해서...
오늘은 늦었지만, 얼큰한 해장국 끊여서 술한잔 찐하게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