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당의 날 행사가 있는 날.
미사를 마치고 성당 마당에 나오니 텐트가 구역별로 쳐있고, 고기도 굽고 준비된 음식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근처에서는 윳놀이와 간단한 놀이도 하고..

2010년까지만 해도 본당의 날이라고 하면 많은 게임과 뽑기, 행사를 한달 전부터 구역별로 준비하고 했는데, 펜데믹 이후에는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전 한달전부터 준비하고 하면서 일하는 사람만 하는 경우도 있고, 행사가 끝나면 어떤 이유로 성당에 안나오는 사람도 있었는데, 오히려 요즘 같은 미사에만 집중하는 것이 훨씬 맞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