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차전지 안전수거 체계 구축… 화재 막고 자원 살린다”
출처 서울시
서울시는 9월 말부터 주민센터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2차전지 전용 수거함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6년부터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되는 EPR(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에 대비한 선제 조치다. 전용 수거함은 내열 금속으로 제작돼 화재 위험을 낮추며, E-순환거버넌스가 수거와 운반을 전담한다.
과거에는 2차전지가 생활폐기물과 함께 배출되어 화재 위험이 컸지만, 앞으로는 전용 수거함을 통해 안전성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시민 참여 없이는 제도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전문가들은 “배출 시 방전 상태 유지, 절연테이프 사용 등 안전 수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제도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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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9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