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안전한 산책, 남산 보행데크 개방

in AVLE 일상23 days ago



사진출처 서울시

서울시는 6월 4일부터 남산 남측순환로 팔각안내센터에서 체력단련장까지 약 460m 구간에 ‘보행자 전용 연결안전데크’를 개방했습니다.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가 뒤섞여 사고 위험이 컸던 기존 순환로와 달리,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출처 서울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데크 주변에는 물푸레나무 등 남산 자생식물을 심어 사계절 생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또한 무분별하게 만들어졌던 480m 길이의 샛길은 폐쇄해 숲 훼손을 막고 생태 복원도 함께 추진합니다. 그리고 시민 안전과 자연 보전을 동시에 추구한 이번 사업은 기계시공을 최소화하고, 전문가와 시민 모니터링단이 함께 관리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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