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버스정류장, 사물주소로 위치 정확도 개선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9월 9일 세종시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를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터넷 지도 좌표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버스정류장 위치 오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1,546개 정류장 중 표지판이 설치된 1,047곳에 우선 적용되었으며, 나머지 정류장은 시설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물주소 적용으로 시민들은 정확한 정류장 위치와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교통카드사 및 지도 서비스 기업도 개선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류장 이전·폐지 시 갱신 지연이 발생할 경우 다시 오류가 누적될 수 있어, 실시간 업데이트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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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14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