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in AVLE 일상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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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가지가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 참 영롱하고 아름답지 않나요?

아직은 여리고 작아서 곧게 뻗은 자태가 마치 어린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보송보송한 털과 빗방울이 가지의 신선함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엊그제 먹었던 가지튀김이 생각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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