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월) 독약보다 더 악랄한 조작과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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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과 장수왕은 알아도
그때가 언제였는지는 관심없고
상대가 누구였는지도 관심없고
그 상대가 어디에 있었는지는 더 관심밖이다.

그러고도 뭘 안다고 스스로들 자신하는것을보면
우습고도 우습다.

태어나면서부터 숨쉬는방법을 알았던것처럼
자연스럽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것인가?

독약보다 더한
독약인지도 모르고
더 자랑스러워 하면서 들이키는
조작된 기록들

알지도 못하면서 자랑스럽게 칠판을 두들기며 역사강의를 팔아먹는
영혼없는 장사치들.
음식이라면 불량식품이나 원산지조작으로 감방갈텐데
그것이 교과서라니.

돈 키호테가 기사이야기를 신뢰했던 것과 똑같은 논리로
우리는 소설을 외운다.
그것도 선택지없는 오직 외골수 소설을

고구려는 현재의 중국 하북성을 지배하고 있었다.
하북성을 지배하고 있었으면 안되나?
감히 산해관을 넘지는 못하는 것인가?
석가나 예수에 반열에 오른
아니 석가보다 더 추앙받는 공자의 본거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