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월)여러 기록들을 조합해서 결론을 얻는다.
(1)양곡산(阳曲山)은 또 다른 이름으로 수양산(首阳山)이라고도 불린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고대에는 수양산(首阳山)으로 불렸으며,
이는 태양이 처음으로 이곳을 비춘다는 의미이다.
(2)무덕武德 3년에 요주遼州를 설치하고, 치소治所를 요산遼山으로 옮겼다. 주는 산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요양산遼陽山은 주성州城 동쪽 3리에 있는데,
형세가 외로운 무덤과 같고 높이는 2리, 넓이는 3리이며, 그 위에 요양신주遼陽神州가 있다.
지리지에는 "요산遼山은 태행산太行山 중의 한 산인데, 여러 봉우리보다 높아 해가 뜰 때 빛이 먼저 닿으므로 요양산遼陽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옹정,산서통지>
(3) 요수遼水는 또한 지석산砥石山에서 나와 요새 밖에서 동쪽으로 흐른다.<회남자>
(4) 대요수[大潦水, 음은 '료']로 흘러들어가 동남쪽으로 발해(渤海)에 흘러들어가
요양(潦陽)으로 들어간다. 요양현潦陽縣은 요동潦東에 속한다.<수경주>
이 기록들은 지금의 산서성 진중신 좌권현과 화순현에 대한 기록이다.
좌권현에 첨부한 이미지속의 동그라미 속에 들어있는 산이 있는데
참 신기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무덤을 닮았다고 묘사해놨다.
역사에 나오는 세개의 익숙한 이름이다
요동, 요수(요하) 그리고 백이숙제의 수양산이다.
Sort: Trending
[-]
successgr.with (74) 4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