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토) 역사기록의 단절과 조작

춘추전국시대의 기록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륙의 지명들이 변해온 내용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어떻게 해서,
산서성에 있었던 遼(요주, 요양, 요수)가
지금의 요녕성에 있는 조양시와 요하로 옮겨졌는지 계속 궁금했다.
오늘
명나라 초기에,
원나라의 역사를 기록했던 '원사'
그 내용을 보고 깨달았다.

현대에는 불가능한 방법

과거기록과의 단절과 새로쓰기
정보의 독점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져온 우리의 무관심
학자들의 게으름

비빔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