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토) 착각
기자출신이라는 어느 유튜버의 영상을 봤다.
'민족주의시대'가 끝났다는 말을 신념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
기자쯤 해봤다고 해서
세상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것은 아니다.
지식을 아무리 담아도
마찬가지다.
'민족주의'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어떤 흐름이
사실은 '제국주의와 그에 대한 저항'을 묶어서 부르는
애매모호한 용어였다는 것을 애써 감추려는 것인지
아니면,
모르는 것인지.
자본에 국적이 없다고 믿는 순진한 신념이
어찌 그리 소경이나 다를바없던 조선의 유학자들을 닮았는지..
민족주의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오히려 사회 구석구석까지 각인되었음을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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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5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