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본 ‘가시거리 무제한’ 서울뷰
오늘은 날씨 앱이 작은 장난을 친 것 같아요. “가시거리: 무제한”이라는 문구를 보고 빵 터졌습니다. 보통은 ‘30km’이나 ‘20km’ 정도로 표현되는데, 무제한이라니요. 마치 오늘 하루 제 마음도, 앞길도 끝없이 열려 있다는 암시 같더군요.
그런데 관악산 정상에서 보면, 그 말이 틀린 것도 아니었어요. 서울 도심과 한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저 멀리 산맥까지 선명하게 보이더라고요.
이쯤 되면 날씨 앱의 오류가 아니라 시적인 표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무제한”의 가시거리는 사실 우리 삶에서 희망을 보는 눈과도 닮아 있지 않을깓요. 끝없이 펼쳐진 풍경처럼, 우리의 가능성도 경계가 없는 듯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는 그 말처럼, 무제한의 희망을 품어봅니다.
특히 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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