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공원 숲길 따라, 7.67km] 오운완 (목표 5km)
오늘 아침 우리동네 기온이 19도로 시작해 체감은 20도로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어요. 바람은 1m/s로 살짝 불어주고 습도는 60%라 답답하지 않은 상쾌한 공기가 폐 속까지 스며듭니다.
초록빛 가득한 숲길은 마치 거대한 초록 터널 속을 걷는 듯, 발걸음을 가볍게 해줍니다.
길 위에 흩어진 낙엽들은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며, 곧 다가올 가을을 살짝 미리 보여주는 듯하네요.
오늘 7.67km를 걸으며 10683걸음을 쌓았는데, 선선한 바람이 등에 붙은 피로를 한겹씩 벗겨주는 느낌이었어요.
걷는다는 건 어쩌면, 일상에 묵은 먼지를 바람에 흘려보내는 작은 의식 같네요. 요즘처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는 그야말로 보너스! 🌿
#오운완(20250922/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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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이 아주 멋있어요. 걷기 좋은 길, 걷기 좋은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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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걸음 걸음이 행복이네요.
잘~ 정돈된 숲속을 걷는 느낌!
여기서는 정말 걷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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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걷기 좋더라고요.^^
매일 매일 이런 환경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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