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스릴러
    * 미국
    * 137분
    * 청소년관람불가

1932년, 시카고 갱단의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미시시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 ‘스모크’와 ‘스택’(마이클 B. 조던)은 큰돈을 벌기 위해 술집 ‘주크 조인트’를 운영하기로 한다.
화려한 오프닝 파티가 열리는 밤,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새미’(마일스 케이턴)의 노래로 파티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 일행이 찾아오는데…
그날 밤, 우리는 악을 깨웠다!

    * 드라마
    * 미국
    * 126분
    * 15세이상 관람가

<러닝 트리>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만든 최초 흑인 감독이자 <샤프트>로 블랙스플로이테이션 장르를 개척한 고든 파크스는 <레드벨리>를 통해 전설적인 포크 싱어 허디 레드베터, 일명 '레드 벨리'의 삶을 스크린에 담아낸다.
12현 기타의 거장이자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의 교도소 노동 수용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그는, 1933~34년 감옥에 복역 중일 때 민속학자 존 로맥스와 앨런 로맥스 부자의 역사적인 녹음을 통해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이후 그는 미국 포크 음악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으며 밥 딜런을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 드라마
    * 아일랜드, 캐나다
    * 104분
    * 15세이상 관람가가

아일랜드 전통 음악(션 노스)의 가장 존경받는 가수 중 한 명인 셔서흐 오 헤어나이(Seosamh O hEanai, 영어 이름 조 히니)의 삶을 세 시기에 걸쳐 탐구하는 작품.
<떠오르는 태양과 마주할 수 있게>의 감독 팻 콜린스는 전형적인 전기영화의 형식을 과감히 벗어나, 아일랜드어 포크 송의 시적 아름다움과 중심 인물의 수수께끼 같은 존재감을 반영하는 독창적이고 서정적인 연출 방식을 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