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정당 최종보스중 한명 -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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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초과 난파선에서 특정인을 몰아낸다고 난파선이 바로 항해를 다시 할 수 있겠습니까? 보수 단일 대오로 ‘야당 말살’ 정치에 맞서는 게 중요합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사진)는 1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 혁신을 강조하는 이들이 자신에게 불편한 사람을 지목해 쫓아내려고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그는 2004년 처음 국회에 입성해 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후보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시절을 포함해 국민의힘 최고위원직을 세 번 역임했다. 김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을 맡는 등 ‘김문수 핵심 측근’으로도 통한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이 정권을 잃은 야당 신세가 되고 나서도 분열해 있다”며 “전열을 정비해 폭압적인 이재명 정권에 대응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 내내 ‘보수 단일 대오’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로에게 총질을 해대고 잘못을 뒤집어씌우려는 언사가 당내에서 난무하고 있다”며 “내부 분란은 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로, 보수 단일 대오를 형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또 최근 국민의힘이 ‘영남당’에 갇혔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 대해 “당이 국민의 지지를 잃고 있다는 현실을 절박하게 느껴야 한다”면서도 “영남에서 그나마 우리 당을 지지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남 민심을 잘 모르는 이들이 흔히 ‘수도권 민심을 얻기 위해 영남을 버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며 “영남 민심을 얻는 방법과 수도권 민심을 얻는 방법은 다르지 않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본명 전유관)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가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의 관계 설정 문제를 따져 묻는 것을 언급하며 “갈등을 불러일으킬 질문을 해 분란을 만드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쓸데없는 일을 질문하고 쓸데없는 논란을 벌이고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우리 당에 얼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선 “한 전 총리는 당의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없는 분이었다”며 “그런 분을 당의 대선 후보로 만들겠다고 끌어와 이미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시도 자체가 불법적인 행위였다”고 했다.

항상 대세를 만들어가면서 그 옆에 있는 사람

정치를 하는것 같지만, 사실 국민한테는 하등의 관심도 없는 사람

말을 하는 것 같지만, 말이 끝나면 내용은 하나도 없는 사람

노련한척 하지만, 항상 자신의 이익과 입장만 반복하는 사람

젊은 세대가 이런 사람을 지지하는 이유를 모르겠는 사람

오랫동안 정치권에 있었지만, 국민을 위한 정책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