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통령? 불법행위 계속하다가 내란으로 영구집권 시도한 내란수괴일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여름휴가 중 해군지휘정에서 '술파티'를 벌일 당시 해군 함정까지 동원해 제주도에서 다금바리 회를 공수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시 대통령경호처 쪽은 제주도에서 다금바리 회를 떠 김해공항으로 옮겨왔고, 김해공항에서 항구로 이동, 배를 이용해 저도로 이송했다고 한다"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당시 인근 해상에선 민간 어선 출입이 제한돼 회를 옮겨오는 과정에서 해군 함정을 동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간인과 행사지원 인력 수송을 위해 군 선박 7척에 수십명의 군 인력이 동원되었으며,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크루저 요트 1척과 제트 스키 2대를 지원한 정황도 드러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함과 군 병력을 사사로이 동원해 군사작전하듯 술안주를 공수하고, 술파티 참석자들을 실어 나르게 만든 내란수괴의 무개념은 정말 상상 초월, 그 자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초법적이고 제왕적 존재라는 인식 외에는 설명 불가"라고 탄식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특검은 국가를 지켜야 할 사명을 지닌 군함과 군인을 술파티에 동원한 내란수괴 부부의 망국(亡國)적 유흥을 철저히 파헤쳐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보석 청구가 기각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내란재판에 불출석하고 있다.
지귀연 재판부는 지난 1일 특검이 요청한 중계 요청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 중계가 허용됐지만,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궐석' 재판이 진행 중이고, 내란 우두머리가 궐석인 상태에서 관련 증인 신문을 이어가고 있다.
염재중 (yjj@joseilbo.com)
이승만, 박정희같은 독재를 꿈꾸는 3년간 법을 무시하고
오로지 본인을 위해서 온갖짓을 벌이던 영구독재를 꿈꾸던 미련한 독재자
반인권, 반국가세력의 상징
이제 그 실세들을 청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