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904]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

최근 샤오미 주식의 상승세가 가파른 것 같습니다.
'22년 저점 대비 이미 5.5배 이상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련하여 샤오미 등 차이나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몇가지 ETF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ETF는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입니다.

샤오미 25% 수준 투자, 관련 밸류체인 기업에서 초과성과 추구
스마트폰, 로봇청소기 그리고 전기차까지 진출한 샤오미
샤오미 최소 매매단위 200주 제한없이 소액으로 중국 주식 투자

구성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샤오미 & 샤오미 제외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국 또는 홍콩에 본사 및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종목선정일 기준 시가총액 1억 달러 이상, 1개월 및 6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모두 50만 달러 이상
-FactSet 기준 다음 산업 중 하나(패키지 소프트웨어, 전기제품, 인터넷 소매, 통신장비, 반도체, 컴퓨터 하드웨어)
-‘25.08.15 기준 구성종목 Top5는 샤오미, 텐센트, 알리바바, CATL, 화홍반도체 등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겠습니다.

샤오미에 고비중 투자하여 초과성과 추구:

중국 샤오미와 샤오미의 성장에 따라 샤오미 밸류체인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 샤오미는 스마트폰, AI, 전기차, IoT 등 사업을 다각화함에 따라 스마트폰, 반도체, 자율주행, 클라우드 등에서 사업별 밸류체인 형성

스마트폰, 로봇청소기, 전기차까지 진출:

샤오미는 로봇청소기, 보조배터리 등 한국인에게는 소형가전업체로 익숙.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 애플 다음으로 글로벌 3위의 스마트폰 제조 기업(1Q25기준). 또한 2024년 3월 첫 전기차 SU7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라인, SUV 모델들을 공개하며 전기차까지 사업 분야 확대. 전기차 관련 매출액이 추가되며 샤오미 분기당 매출액이 4Q24에 처음으로 천억위안을 돌파. 또한 7억 명의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자 기반으로 자사 제품 연결하여 사람, 자동차, 스마트폰, 집을 잇는 통합 생태계 구축 목표로 필요한 기술 내재화 중

중화권 증시 최소 매매단위 제한 X:

100주, 200주, 500주 등 홍콩/중국 주식시장에는 종목별 최소
매매단위가 존재하여 개별 주 단위로 매매가 불가능. ETF를 활용하면 소액으로 샤오미 및 밸류체인 기업에 분산투자가 가능

샤오미 성장에 따라 샤오미 밸류체인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예시

미일 무역전쟁에 이어 광범위한 기술 패권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차이나 테크 기업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