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929] 휴머노이드 로봇 ETF

한중미, 모두 날아가는 휴머노이드 로봇 ETF(대신증권)

한중미, 모두 날아가는 휴머노이드 로봇 ETF

• 중국 휴머노이드 +10.7%, 한국 포함 글로벌 휴머노이드 +8.3%, 미국 휴머노이드 +4.1% 상승. 미국과 중국은 테슬라발 훈풍, 국내는 노란봉투법/4.5일제 기대감 때문
• 로봇이 미중 기술 경쟁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며, 시장도 확대될 것. Trend Force는 2025년 5억 달러 미만 시장이 2028년 4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추정
• 미국과 중국은 서로 다른 로드맵을 선택. 미국은 고부가가치, 중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의 응용에 초점
• 이민자 추방, 리쇼어링 등 탈세계화 정책 추진 중인 트럼프 정부. 탈세계화 속 휴머노이드 로봇 수혜 예상
• 관련 ETF: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0038A0),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0053L0),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0035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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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미국 모두 휴머노이드 테마 강세. 미국과 중국은 테슬라발 훈풍

최근 일주일 동안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0053L0) +10.7%,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휴머노이드 테마(0035T0) +8.3%, 미국 휴머노이드 테마(0038A0) +4.1% 상승
미국과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는 테슬라발 훈풍으로 강세. 머스크는 테슬라의 장기가치 80%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나올 수 있다고 밝혔으며, 옵티머스 3세대의 손놀림은 인간에 필적할 것으로 예상

한중미 모두 제각각 다른 환경과 사유로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테마가 강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해서는 일전에 상세히 리뷰를 해드린바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본격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국내는 조금 다른 이야기. 노란 봉투법과 4.5일제 기대감

국내는 글로벌과 달리 노란 봉투법과 4.5일제 도입 추진 가능성으로 로봇주 강세
기업이 노동 의존도를 줄이고 생산성은 유지하기 위해서 로봇 도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논리 때문
다만 국내 로봇기업들 중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주는 소수. 정책에 따른 트레이딩 바이 유효

3년래 10배 가까이 커질 시장. 혁신은 미국, 보급은 중국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

범용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미중 기술 경쟁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며, 시장도 확대 예상. Trend Force는 2025년 5억달러 미만 시장이 2028년 4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추정
미국과 중국은 서로 다른 로드맵을 선택. 미국은 지능형 로봇, 우주 로봇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 정부 지원. 반면, 중국은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의 응용에 초점

3년래 10배 가까이 커질 시장. 혁신은 미국, 보급은 중국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

특히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은 비중국 대비 무게, 키, 속도 같은 특성에서 경쟁력이 있으나, 하드웨어 정밀도, 내구성, 신뢰성 측면에서 뒤처짐
2020년 중국이 AI 로보틱스 특허건수의 60%를 차지했으나, 질적으로는 미국보다 떨어진다는 분석

탈세계화 속 높아질 휴머노이드 수요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자를 추방하고 관세를 통해 리쇼어링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
글로벌 국가들이 미국내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높은 임금을 대체할 휴머노이드 수요도 증가할 것
Ark Investment에 따르면 로봇 가격이 $16,000까지 낮아지면, 생산성이 10%만 향상돼도 경제성 확보.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 가격을 $20,000 이하로 맞추겠다고 언급. 휴머노이드 로봇은 중장기적으로 유효한 선택지

관련 ETF 리스트

유의할 점은 가시적 실적이 나올 때까지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S커버 성장곡선에 따른 투자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하여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