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 추정 국힘 11만 명 중 '전대 지원' 1만 명 '단체 입당' 정황

in #avle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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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해 3차 압수수색 시도를 나선 동시에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민간업체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죠.
특검은 통일교인으로 추정되는 당원 11만 명을 특정했는데, 이 중 약 1만여 명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입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당원 명부 데이터베이스 관리업체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 민중기 특별검사팀 관계자 (지난 18일)

  • "압수수색 종료된 걸까요? 안에서 고성 났는데 혹시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 "…."

특검팀은 500만 명가량의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인했고, 이를 통일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120만 명의 교인 명부와 대조했습니다.
그 결과 중복되는 11만 명의 명단을 특정해 추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이들 중 실제로 투표권을 가진 책임당원이 몇 명인지 가려내는 작업도 진행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11만 명 중 약 1만 명이 지난 2022년 말 국민의힘에 단체로 입당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당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윤 전 본부장이 전 씨에게 "전당대회에 어느 정도 필요한가요"라고 묻자, 전 씨는 "3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 1만 명 이상을 동원하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이시열 / 기자

  • "특검팀은 신규 당원들이 권성동 의원을 지원하려 했다가, 권 의원이 불출마하자 김기현 의원으로 지원 대상을 바꾼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 래 픽 : 양문혁·심정주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이제 세부적인 분석만 끝나면, 당시의 정황이 드러날 것입니다.

통일교를 동원하고, 여론조사를 조작하여
국민의힘의 경선을 조작한 것입니다.

그동안 그토록 부정선거를 부르짖더니, 당내경선이 부정선거였습니다.

저들의 파렴치한 행태를 반드시 밝혀서, 더이상 사이비가 우리나라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