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밝히고 거짓말 잘하는 정치인 - 역시 국민의힘

in #avle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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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통일교에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나”, “윤 전 본부장 조사 뒤 통화를 시도한 이유가 무엇인가”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답하지 않고 청사로 향했다. 권 의원은 법원 청사로 들어서다가 “참담한 심정”이라며 입을 열고는 “문재인 정권 때 검찰 탄압 수사가 생각이 난다. 무리한 수사, 부실한 구속영장 청구, 그리고 정치권력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검찰이나 이재명 특검은 동일하다. 저는 그때도 결백했고 이번에도 결백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검찰의 수사가 거짓이었듯이 이재명 특검의 수사도 거짓이다. 오늘 법원에서 사실관계를 그대로 밝히면서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5일 서울에 있는 한 중식당에서 윤 전 본부장을 만나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통일교의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 ‘윤 후보가 통일교 행사에 참여해 한학자 총재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등의 요청을 받으면서 윤 후보 지원 명목으로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권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특검팀은 전달받은 체포통지서를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권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대기하게 된다. 권 의원의 구속은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17일 새벽 결정된다.
이나영 기자 ny3790@hani.co.kr

처음에는 무관하다로 시작.
일면식도 없다.
만나기만했다.
만나서 절만 했다.
만나서 절하고 넥타이 받았다.

자, 다음에는 뭐라고 말이 바뀔지가 하나도 안 궁금합니다.

어차피 되는대로 떠들면서 질질 끌다가 조희대가 풀어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저들을 우리가 뽑았기 때문입니다.

반성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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