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의원 기재위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강화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온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 보임됐다. 기재위는 세법 개정안 등 재정·경제 정책을 다루는 만큼 이 의원의 상임위 이동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상임위를 기재위로 옮기게 됐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세법 개정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김병기 원내대표께서 먼저 제안을 주셨고, 고민 끝에 상임위 이동을 결정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세제개편안에 대한 제 주장과 논리를 소관 상임위에 가서 더 활발하게 펼쳐보라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재위에서 배당 개혁, 상속세 개혁 등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보겠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주식시장 관련정책에 개혁쪽으로 무게추가 실릴듯 합니다.

민주당 내에서 그나마 가장 열심히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여러 가지 합리적인 안을 내놓고 있던 이소영 의원이
상임위를 기재위로 옮겼습니다.

앞으로의 한두달 정도가 골든타임으로 보이는데,
당정의 핵심정책의 기조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