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터지면 수습을 하는것이 수순 - 처리는 잘하고 있다

in #avle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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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5일 저녁 8시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당을 스스로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기도 한 이 의원은 법사위원장 사임서도 함께 제출했다. 그는 자신의 논란에 대해 “오늘 하루 저로 인한 기사들로 분노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이다”며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당시 휴대전화에 표시된 주식 계좌주는 이 의원이 아닌 이 의원의 보좌관이었다. 이 의원은 공직자 재산 공개 때 지난해 말 기준 주식을 한 주도 신고하지 않았다.
금융실명법에 따르면 불법 차명거래가 확인되면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거받을 수 있다. 계좌주로 지목된 이 의원에 보좌관은 더팩트에 이 의원이 종종 자신에게 주식 관련 조언을 한다며 이 의원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실수로 들고 갔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인공지능(AI)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고 있는데 이 의원이 거래한 주식이 모두 AI 관련주여서 이 의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이해충돌 논란도 일었다.

국민의힘 등은 이 의원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이 의원 관련 의혹에 국민의힘은 맹공을 퍼붓고 있다.주진우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후보는 “주식 차명 거래는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개미 투자자를 등쳐먹는 중대 범죄다. 차명 주식을 재산등록에서 고의 누락한 것도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할 만한 중요 사안”이라며 이 의원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유력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의 차명거래는, 주가에 영향을 줄 미공개 고급정보를 다루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특히 더 나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 논란이 커지자 정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정 대표가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고,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발 방지책 마련과 당내 의원 기강 확립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종화(bell@edaily.co.kr)

잘못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비교적 빠르게 잘못에 책임지는 모습이라서
앞으로 어떻게 처리되는지만 지켜보면 될듯 합니다.

국민을 바라보고 하는 정치이니
국민을 무서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국민을 보지않고 하는 정치라면,
권력만 무서워하게 됩니다.

지금의 여당은 아직은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