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것이 무엇이냐
-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 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
-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
-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사사기 18:21-24)
미가는 자신의 신상과 제사장을 단 지파에게 빼앗기자 절망하며 남은 것이 없다고 탄식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이 아닌 사람과 손으로 만든 신상에 의존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 외에 의지하는 모든 것은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줄 수 없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대상을 마음에 두고 의지하면 신앙의 본질을 쉽게 잃고 맙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너질 때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나는 평안을 얻고자 누구를 찾아갑니까? 하나님입니까, 돈과 힘 있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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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