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덮친 범죄
-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 하리라 하니
-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이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왔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사사기 19:22-25)
기브아의 불량배들은 소돔과 고모라를 떠올리게 하는 죄악을 저지릅니다(창 19장).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간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집주인인 노인은 레위 사람을 보호하려 하지만 이미 도시에는 손쓸 수 없이 악이 팽배해 있습니다.
죄악은 단지 개인의 행위로만 그치지 않고 공동체 전체의 가치관과 행태를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한 사람만 있으면 그 공동체는 살아납니다.
나는 악하고 음란한 세상 유혹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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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3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