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내 땅을 치러 왔느냐

in #bible3 days ago
  1. 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사자들을 보내 이르되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 하니
  2.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의 사자들에게 대답하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점령했기 때문이니 이제 그것을 평화롭게 돌려 달라 하니라
    (사사기 11:12-13)

입다는 전쟁 전에 암몬 왕에게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왔느냐"고 묻 습니다. 이에 암몬 왕은 이스라엘이 출애굽때 빼앗은 자기 땅을 돌려받으러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것입니다. 전쟁이라는 극단적 상황 앞에서도 입다는 먼저 상대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그 이유를 따지고 확인합니다. 이처럼 성도는 부당한 일을 당할 때 섣부르게 반응하는 대신 먼저 진실을 확인하고 정의롭게 대응해야 합니다.
부당한 일을 당할 때 감정적으로 대응합니까, 아니면 먼저 그 이유를 물어 진실을 확인하려고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