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5-18 (18/8/4) 저주받을 자, 복받을 자

예레미야 15~18

너무 늦은 때 :

15:1 ...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6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 4 ...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으리라
--- 인간의 사악함은 끝이 없이 죄로 향합니다. 하나님의 인내하심도 한계가 있습니다. 징벌은 결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와 축복은 풍족합니다. 그러나 은혜와 축복만 바라고 교만으로 방종하는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지는 않는다 하십니다. 돌이켜 돌아오라 강권하실 때에 돌아서지 않는 자에게는 징벌과 심판이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삶 :

16: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5 ...초상집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하지 말며… 8 ...잔칫집에 들어가서... 먹거나 마시지 말라 5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 예레미야는 메시지를 전하는 사자의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민족의 파멸을 전하는 자의 삶이기에 결혼도 안합니다. 초상집이나 잔칫집에도 가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부질없음을 삶으로 보이라 하셨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 백성이라 하십니다. 내 백성이 아닙니다. --- 백성들은 특별한 예레미야의 삶에서 징벌의 시간이 멀지 않음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대대로 이어진 죄 :

16:10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냐 하거든 11 ... 너희 조상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2 너희가 너희 조상들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행하고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 무엇이 죄인지도 모를 정도로 하나님과 멀어져 있습니다. 죄가 대대로 이어진 결과 입니다. --- 하나님, 저희 가정의 믿음이 대대로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완악한 세상에 자녀들이 물들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과 떨어지지 않게 늘 붙들어 주소서… 그리하여 믿음의 가계가 이어지게 하소서… 자녀들이 결혼할 때에 굳은 믿음의 배우자를 얻기를 원합니다. 그리 허락 하소서…

유다의 죄 :

17:1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 2 그들의 자녀가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그 제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 유다는 율법을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하였지만, 스스로 율법을 거부하고 자녀들에게 우상숭배를 전수하였습니다. 대대로 이어진 우상숭배는 자녀들 마음 깊숙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무엇이 죄인지도 모르는 세대가 된 것입니다. ---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는 세대는 죄를 구분할 수 없는 세대가 됩니다.

저주받을 자, 복받을 자 :

17:5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17:7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토기장이의 비유 :

18: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 하나님께서는 왜 토기장이 처럼 이스라엘을 내치지 않으시고 계속 이렇게 붙들고 계실까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까지 설명하고 또 설명하고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 너 이제 벌준다 벌준다 계속 이러실까 생각해 봅니다. 토기장이가 다른 그릇을 만들 때 설명하면서 만들지는 않는데… 인간의 배신에 외 이리도 전전긍긍하실까… --- 이 모든 것이 사랑과 긍휼이 아니면 설명될 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