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함이란
좋지 않는 성격이 있다. 무언가를 흑백으로 나눈다. 좋다와도 나쁘다가 대부분이다. 여기 오니까 좋다. 기분이 좋아서 자꾸 오고 싶다. 이 사람은 만나니 피곤하다. 좀 피해야겠다. 이 음식은 소화가 잘 안된다. 편할 때 아니면 못 먹는 음식이다. 이것을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생겼다. 그러면 집착하게 된다. 자꾸 흑백으로 잡고 집착하려 한다.
그것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임에도...자꾸 집착하려 한다.
자꾸 신경을 쓰도록 하자. 예민함에 신경을 쓰는제 아니라 내가 지금 또 예민해져서 흑과 백을 나누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도록 하자. 그것만이 살길이다.
진짜 끝도 없다....이게 뭐하는 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