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레버리지 고래' 제임스 윈, 레버리지의 끝은 과연?
하이퍼리퀴드의 유명 고래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제임스 윈이
최근 연이은 청산 이후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개설했다가 5시간만에 종료하고
다시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임스 윈은 하이퍼리퀴드에서 레버리지를 통해 한때 1600만달러 수익을 올렸다가
최근 비트코인 큰 폭의 변동과 함께 대규모 청산을 당하고 25만달러 정도만 남아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업계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임스 윈은 하이퍼리퀴드에서 오픈된 대규모 레버리지를 진행하다 보니
오히려 표적이 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남기면서
중앙화거래소에서 거래를 진행할 것으로 피력을 했었는데
불과 며칠만에 다시 비트코인 40배 롱포지션 레버리지를 진행한 것이 포착되었는데요.
하지만 5시간만에 85.92달러의 손실을 입고 해당 포지션을 종료한 뒤
다시 40배 레버리지를 톨해 비트코인 숏포지션을 오픈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다만 다시 전환하는 타점에서 손실규모가 매우 작다는 점과
전환하는 시간주기가 짧아졌다는 점에서
최근 대규모 청산으로 인해 심리적인 타격이 커진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되고 있는데요.
물론 이전에 대규모 수익을 봤던 사례도 여러차례 있는 만큼
제임스 윈 본인만의 분석타이밍과 진입시점, 전환, 스탑로스 포인트 등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레버리지를 포함한 모든 트레이딩이라는 형태가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해도
결과적으로는 맺고끊음이 확실한 멘탈적인 부분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만약 현재 제임스윈이 심리적 타격을 크게 받은 상태라고 한다면
규모가 크던 작던 이전보다 손실위험은 더 높아져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금 잘 수익을 실현하여 회복을 한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트레이딩이나 선물거래를 하시는 분들이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제임스윈이 또 다시 레버리지에 베팅하는 끝이 성공인지 실패인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케이스 스터디로 참고를 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