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비트코인 채택 해프닝, 그러나 남미에서 불고있는 암호화폐 바람

in #btclast month

어제 파라과이 대통령인 산티아고 페냐의 X(트위터) 계정이 해킹되면서

파라과이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했다는 허위게시물이 올라와

잠시 업계를 또 들썩이게 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해킹된 파라과이 대통령의 X 계정에는 파라과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다는 소식과 함께

5백만 달러 규모의 BTC 준비금이 마련되었고, 암호화폐 지갑을 통한 채권투자도 가능하다는 소식으로

꽤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었으며

채권투자를 위한 송금용 지갑주소가 기재되어 사기를 치려는 의도가 명확하게 보였는데요.

다만 해당 주소는 스캔을 통해 투명하게 조회가 가능한 만큼

단 4달러만이 보관되어 있었던게 확인되어 피해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어느정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기본적인 지식수준이 올라와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이번 파라과이 비트코인 사건은 사기시도의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현재 남미쪽에서는 암호화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우선 이미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책정하고 매일매일 1BTC씩 매수하고 있는 엘살바도르를 필두로

세계 최초로 리플(XRP) 현물 ETF를 승인한 브라질,

그리고 공항면세점에 테더(USDT)로 가격 표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한 볼리비아 등

남미 각국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바람은 강하게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남미는 전반적으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이 많은 만큼

국가적 경제위기를 겪는 나라들의 새로운 혁신책으로 암호화폐가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미국과 중국 또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채택하거나 검토하는 만큼

결과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바람은 남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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