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준비자산 설립 공식 도시 첫 탄생
미국 뉴멕시코주의 로스웰(Roswell)시가 미국 도시 중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했다는 소식이
암호화폐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출처 : traderparadise.news
로스웰 시는 지난 4월 29일에 약 0.0305 BTC, 시세로 약 2800달러치를
처음으로 BTC 기부금으로 수령하게 되었는데
이 기부금 전체를 로스웰시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으로 지정하며
향후 정부의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비트코인 준비금은 시의회 전원의 찬성 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비율은 5년마다 준비금의 최대 21%를 특정 목적에 한해서만 집행할 수 있어
약 80%는 사실상 5년 이상 락업이 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비트코인 준비금의 집행처는 고령자들의 수도요금 보조, 재난 대응 기금 활용 등으로
공공복지를 위한 일에 쓰이는 만큼 비트코인 준비금에 대한 이미지에도 도움이 되는 사용처로
향후 더 많은 BTC 기부 및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로스웰시는 향후 10년동안 기부 및 후원을 통해
비트코인 준비금을 축적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비록 매입을 진행해서 비트코인을 축적할 계획은 없더라도
적어도 공식적인 비트코인 전략준비금 첫 도시가 공식 신호탄을 쏘아올린만큼
이후 미국 내 다양한 도시들의 비트코인 전략준비금 체제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