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그룹의 비트코인 담보대출 상환, 스트래티지는?

in #btc3 months ago (edited)

단일기업 기준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업인 스트래티지와

일본판 스트래티지로 불리는 메타플래닛에 이어

비트코인을 재무제표에 편입하며 비트코인 매입을 시작한

인공지능(AI)기반 교육기업 지니어스 그룹이

최근 2,09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비트코인 담보대출을 전액 상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니어스그룹은 이번 담보대출 상환을 통해

현재 순자산으로 440BTC를 보유하게 되었는데

향후 보유금의 90% 이상을 BTC로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회사의 실적에 따라 비트코인 보유량은 점차 더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니어스그룹과는 달리

비트코인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스트래티지의 경우

전환사채, 담보대출, 회사채 발행 등 다양한 수단을 톨해서

공격적인 채무전략을 통해 비트코인 매수를 이어온 만큼

리스크도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 55만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스트래티지는

누적 부채 규모만 82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조 20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향후 2027년까지 총 420억 달러, 약 57조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조달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공격적인 채무전략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래티지는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구조를 갖게 된다 볼 수 있는데

현재 평균매입가가 68K선에 형성되어 있어 비트코인 투자수익 (미실현 수익)이 현재까지

약 148억달러, 20조원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큰 이슈는 없을 것 같지만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회사의 채무와 겹쳐 잠재 Risk는 상당히 높은 만큼

이후 채무상환과 관련된 전략도 점진적으로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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