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9~22 (18/8/6) 믿음이 고난을 면제하지 않음, 믿음이 확신을 제공하지 않음
예레미야 19~22
다시는 복원할 수 없는 것들 :
19:11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 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무너뜨리리니... 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 졌은 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입니다. 그릇이 깨어지면 다시는 원상태로 복원이 불가능 합니다. 모두 짓이겨 진흙으로 만들어 새로 쓰지 않는 한…. 쓸 수 없는 그릇은 깨어지고 버려진다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 이므로 잘 쓰임 받기 위하여 스스로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믿음이 고난을 면제하지 않음, 믿음이 확신을 제공하지 않음 :
20:2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8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12 ...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고난이 없다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믿음이 고난을 불러오기 까지 합니다. 그 고난에 대한 복수라도 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 복수도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나 보입니다. 예레미야 조차도 조롱과 핍박과 소외 속에서 괴로워 하며 자신의 태어남을 원망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상상조차 힘들 정도 일 것입니다.
--- 예레미야의 굳은 믿음과 순종 가운데 행하면서, 한편으로 회의와 갈등에 빠져 있습니다. 굳건한 믿음이 확신을 전제 하거나 보장하지 않습니다. 종종 믿음으로 행하면서도 갈등합니다. 그러한 갈등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길을 점검하게 됩니다. 완벽한 확신이 있다면 믿음이 좀더 쉬울 텐데.. 하지만, 믿음이 확신을 전제한다면 믿음이 아닙니다. 확실할 수 없음에도 순종하는 것 자체가 믿음이기 때문 입니다. 예레미야의 회의와 갈등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게 합니다.
평안할 때 말씀 듣기 :
22: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 평안함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평안이 자신의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교만함으로 평안할 때에 오히려 하나님께 떠납니다. 해결책을 제시하십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습관을 들여 평안한 시기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도록 하라 하십니다. --- 하나님, 하루를 감사로 시작하게 하소서… 하루를 감사로 마무리하게 하소서… 고난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감사로 하나님께 다가가는 지혜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