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하우스가 없어 덩쿨식물 아래에 깻단을 세워 놨지요
아랫부분부터 익어 터지는데 반쯤 터진듯해요
비가 온다니 터진 것만이라도 먼저 털어야지요
참깨 1차 털기 시작 ~
갑빠를 깔고 한단씩 거꾸로 들고 막대기로 치니 하얀 참깨가 우수수 쏟아지더군요
얼마나 신기하고 이쁜지 ^^

털어 놓은 깨를 모아 채로 굵은 건불은 가려내고요

다음은 선풍로 작은 건불을 날려 버렸어요

많이 깨끗해졌지요 ^^
오늘은 여기까지~
며칠뒤 참깨가 다 익으면 다시 털어야지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ㅎㅎ
고생하셨어요.
깨 쏟아지는 소리 참 좋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