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다녀왔어요

그리 멀지도 않은데 친정에 자주 가게 되질 않네요

사과 딴지가 오래 되었고 추석 배추도 가져다 드려야 하기에 친정에 간다 했지요

랑인 새벽에 일어나 배추,가지,미인고추,빨간고추,대파,쪽파,부추,미나리까지 깨끗하게 손질해서 바구니에 담아놨어요
단호박도 한바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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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 5개입니다
친정엄마 좋아라 하시면서도 바쁜데 오지말라 하시고~

김치를 담궈 드려야 하는데 했더니 아직은 할만하다고 하시네요

가는 세월이 보이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