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일기, 잡설... etc #19

in #dail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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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먼저 미국 주식 쪽 간단하게 둘러보고 스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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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먼저 디즈니 차트다. 주식 주봉이제! 130.2불 쯤에서 들어갔으니 8% 정도 수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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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케스트

사실 요친구는 되게 공격적으로 들어갔다. 큰파동 돌파를 보고 들어간거라 살짝 쫄리긴했는데 별탈없이 다시 수익권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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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진입 스넵쳇

마지막 신규 진입은 넵쳇이다. 저번주 월욜에 매수 주문을 걸어놨어야 했는데, 저번주 금요일 장 종료하고 봐서, 이번주에 13.87 에 걸어놨다가 굳. 전형적인 상장 이후 liquidating 을 하고 저점 찍고 올라오는 차트. 이런 모양이 실제로 아마존의 시작이기도 했고, 상당히 매력있어보인다. 가벼운 만큼 변동성도 크다. 손절 31% 잡고, 익절은 글쎄 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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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GA

이친구는 진입 예정자다. 여기서 양봉 강하게 나오면서 고점 돌파하면 매수. 아이디어 섹션 리서치하다 찾은 넘이여서 그런지 뿌듯하다 헤헤

다으으음 은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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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이트

비트 형님. 스코판에서 포스팅하는 파동이론을 열심히 공부하셨다면! 매수 시그널은 8806 뚫으면서 발생. 목표가는 사실 아직 크게 많이 다루진 않았으나, 하락 -> 상승 하는 패턴, 하락 -> 반등 이 아닌, 을 볼 때에는 고점과 저점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는데, 아시다시피 2018년이 1년동안 수렴해서 사실 매물이 없다. 해봐야 고점 매물에 해당하는 12000 불 정도. (만이천부터 이만은 변동성 폭탄) 그래서 목표는 만이천 잡고 있다.

알트는 뭐 똥텀 정도 열어두고 있고, 코스모, 에이다는 홀딩, 질리카는 차트가 무너져서 패쓰. 코스모는 밋업에서 뭘 했길래 10% 나 떨어지는겨... ㅋㅋㅋㅋ 갈때되면 가것제. 개인적으로 에이다를 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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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STEEM

대충 기억을 되살려 차트를 그려보면 이정도 된다. 0.6 에 프리세일, 1.5 까지 펌핑, 0.6 까지 되돌림, 2 까지 펌핑, 그리고 현재 1.5 부근. 차트 적으로 보면 2가 넘으면 더 가며, 되돌림 매매 입장에서는 현재가 매수 위치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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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표시하믄

대충 이런느낌.
밑에 제일 첫번째 Buy 는 저점 매물에 대한 비추세 매수.
두번째 Buy 는 고점 돌파에 대한 큰 파동 매수.
현재 Buy 는 고점 돌파에 대한 큰 파동 되돌림 매수
마지막 미래에 있을 네번째 Buy 는 고점 돌파에 대한 큰/작은 파동 매수
이렇게 나의 네 가지 진입 기준이 생기고 존버하는 일만 남는다. 목표가격은 글쎄다. Parabolic State, 즉 비트처럼 가속화 추세가 생긴다면 말도안되게 상승할 수 있다. 가격이란게 미친거기에 이런 저점 구간 에 해당할 수 있는 구간에서는 고점 돌파 후 하락 추세 발생시 까지 매수 홀딩이 낫다. 아마존, 비트코인, 금, 밀 등 여러 가속 채널을 겪은 친구들을 모두 존버가 답이였다.

이쯤에서 포스팅 홍보 한 번 하고, https://busy.org/@roostermine/2enzy3 벌써 7개월전에 작성한 가속 추체에 대한 이야기. 강의 용도도 아니고, 순전히 내 연구 자료라 많이 많이 투박. 예전글 보면서 요즘 내 글이 보기 편하다는 생각 ㅋㅋㅋㅋ

그리고 예전 두 개전 스코판 포스팅에서 더 오를거라고 했는데, 더 올랐다! 맞을땐 역시 기부니가 좋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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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s://coin-on.com/steem/sct/richlist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나의 유일한 펀더멘털 분석. 수요/공급. 스코판의 성공 여부는 아무리봐도 대주주 홀딩에 달려있는데 확실히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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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충대충, 분석은 진짜 대충해야 잘 맞음. 10위까지 홀딩 물량이 52%. 노란색은 운영진 물량이라 락업 되어있고. 2위에 계신 압둘라님 물량은 음... 물량이 압도적이기도 하고,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블록딜 정도가 아니라면 홀딩하실 확률이 높다. 6위는 짱짱맨 이라 홀딩할 가능성이 높고. 8, 9 위가 이제 상위 홀더중 가격을 흔들 수 있어보이는데, 두 분다 채굴기 매수를 하셔서 장기적인 관점을 보고 있으시다. 즉, 52% 정도는 락업되어 있다. 가격 지탱 부분에서 굳 펙터.

11위~ 20 위 까지는 지금도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1.5 위에서 팔아서 채굴기를 매수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1.65에 매도 걸어놨다가... 바로 앞까지 왔다 가던데 ㅠㅠ... 일단 채굴기가 나온 이상, 사라진 sct 물량 땜에 급등 가능성이 있어 매도 물량을 저 위로 몇 개 걸어놨다. 팔리면 실전 트레이딩 시리즈나 해볼까 고민중이다. 차피 수익금으로 돌리는거라 부담도 읎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10위권 안의 홀더분들의 지분 유지보다는 가격 탄력성 및 가치 팽창 쪽으로 보고 계시는 것 같아 가장 좋게 보고 있다. 가장 좋지 않은 케이스가 고인물 파티 인데, 이게 안되려면 신규 유입된 분들이 스코판에서 매력을 느껴야 한다. 그 중 가장 명확한 것이 보팅이니. 예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미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은 어디선가 작성하고 계시며, 그들은 그냥 복붙만 하면된다. 스팀잇은 복붙할 가치도 없었던것. 이라고 생각한다. - 루피셜 ㅎㅎㅎㅎ

여담으로 아마존의 베조스형 이나, 페북의 저커버그 형이나, 마소의 게이츠 형들 창업자들 치고 지분율이 그리 높진 않다. 하지만 회사의 가치를 더 올려서 평가 달러는 더 늘어났다. 스코판 상위 홀더분들이 현재 지향하고 있는 바 같다. 영향력이 내려가더라도 장기적으로 이득이더라. 내가 생각한게 맞다면, 존경스러운 마인드다.

안에 있는걸 1주간 못 뱉어서, 주절주절 무지 길어졌다. ㅋㅋㅋㅋㅋ


일기

으아 드뎌 종강. 마지막 시험이였던 분석은 빠잉... 수고했썰... 중간에 젤 잘봤던게 분석인데 기말은 젤 못본듯.. ㅋㅋㅋㅋ

내 대학 로망이 하고 싶은거 하면서, 돈 벌며, 공부하는 것이였다. 보통은 셋 중 하나만 하지만, 나는 세 가지 전부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만의 세 가지 법칙도 있는 것이다. 현재를 1/3로 쪼개서 각각 하고 싶은 것에 할당해주는 것. 2018년은 돈벌기에 2개나 할당하고, 1개는 하고 싶은 것에 할당했다. 19년은 한 개씩 할당하려 했으나, 결국 공부에 2개는 가더라... 하고 싶은걸 못했다. 피아노 ㅠㅠ 연습실 끊어놓고 시험기간에는 1주에 한 번 가고.

슬슬 날씨도 더워지는데, 사진찍으러 다녀야겠다. 고딩때부터 워크샵도 좀 다니고 했었는데, 머리에 남는게 읎어.. ㅋㅋㅋㅋㅋㅋ 그냥 막찍.

그래서 피아노는 이번에 오전에 그랜드로 빌려버렸다. 로망 중 하나가 집에 그랜드 들여 놓는 건데. 맛보기로 ㅎㅎ.. 아마 방학 스케쥴은 3-9 취침, 10-12 피아노, 12-2 책, 나머지는 트레이딩, 공부 및 포스팅 정도가 될 것 같다. 생각보다 포스팅의 힘이 어마어마하다. 삶의 가이드를 만들어주는 느낌이랄까. 책은 솔직히 음.. 나중에 언젠가 말할 것 같지만, 나는 책을 상당히 좋아하며 어릴때 엄청 나게 읽었다. 6학년때 집에 있는 모든 책을 다봐서, 그때부터 책사러 다녔었지. 근데 그게 끝. ㅋㅋㅋㅋㅋㅋㅋㅋ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안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독해 능력이나, 공감, 해독, 해석 등이 굉장히 딸리는게 느껴진다. 학교 전공책만 봐도 바로바로 들어오면 좋겠는데, 프로세싱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게 아주아주 불편하다. 그 프로세싱 책보면 고쳐질 것 같으며, 방학때 고쳐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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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를 좀 더 할까, 파이턴을 배워볼까 고민중이다. 자바는 게임하다가 이상한 수열을 만들어야 해서 배웠다. 정석적인 루트로 배우는게 하나도 없는 것인가... 대충 위 사진 같은 느낌이였다. 수열은 똑같이 1씩 올라가는데 첫줄은 0 이다가 13 번째 항부터 1 이고 18까지 가고 또 4칸 뛰어넘고, 또 7~12 4칸 뛰고 가다가 24 에서는 24 칸 뛰고 25 로 넘어간다. 이걸 몇 백까지 했어야 했어서 무슨 ui 만든다고... 그래서 자바를 배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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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도 끝나서 나스닥 단타나 쳐보려고 보고있는데, 횡보만 하구먼... 오늘 거래 기회는 읎을듯. 이런장에 매매했따가 딱 맛가기 좋쥐. 비추세 장으로 25/75% 그리드에 들어오긴했는데, 선행 추세가 상방이여서 매도 잡기는 쪼금 무서웠다 ㅎㅎ...

방학도 했으니, 일기는 하루에 한 개씩 작성해봐야겄다. 피아노 연습 일지하고, 무신 책을 읽었는지 까지 쓰다보면, 그래도 좀 더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로봇이 되는 그날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설

돈. 돈. 돈. 오늘은 돈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보자. 나는 돈에 미친놈이라고 불린다. (실제 부모님이 날 그리 부르는.. 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오해가 있다. 나는 돈을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싶지, 한 가지 방법으로 벌 생각이 없다. 리스크 분산이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것인가... ㅋㅋㅋㅋㅋㅋ

장난삼아 어머니랑 통화하며 말하는 것들이다. 나는 맨날 난 5마넌씩 나오는 사업체 천개로 5천마넌 벌거야 라고 하고, 어머니는 아니 한개에서 5천마넌 나와도 모지랄 판국에 ? 녜?... ㅓ어머..ㄴ? 그렇게 토론을 열심히하다가 내가 맞는걸로. 쨋든 내 성향 땜에 한 개에서 5천마넌짜리 전문성있는 건 못하니깐.

얼마전 스팀잇 포스팅 중 직업이 n개인 세대라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그걸 2년전 부터 준비하고 있긴했는데, 사실 내가 이러면서도 두렵다. 전통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 진짜 뻥안치고 내가 배우는데, 돈버는데 할애하는 시간에 알바하는게 돈을 버는데 쉬웠을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ㅇㅇ...
장기적으로는 아는 만큼 더 벌수 있으나, 알바는 말그대로 확장성이 없으니, 나는 배우는데 시간을 쓰는 것을 선택했다. 재미있게도 마니 본 만큼, 배운 만큼 더 보이는건 사실이다. 문제는 배운 만큼의 10% 밖에 안보이고 안벌리고 기회가 없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하면, 더한거의 10%. 보면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거다. 그 누구도 자신이 배운것, 가지고 있는 것의 100% 를 활용하거나 보여줄 순 없으니.

아 다시 돌아와서 내가 두려운 이유. 선행 모델이 그리 많지 않다. 보통은 준수한 대학가서, 준수한 기업 다니다가, 준수하게 퇴직하고 준수한 삶을 지향한다. 하지만 난 아마도 그렇게 살았다가는 맛이갈수도.. (이미 반쯤 나가있긴한데 ) 그래서 그런지 더 무섭다. 내가 하고 싶은게 너무나도 확고하고 확실한데, 나 같이 살아온 사람이 너무 적다. 그래서 심적으로 자꾸 주눅이 든다. 참 무서운게 이걸 또 부모님이 캐치해낸다. "넌 자존감 높은척 하는 자존감 낮은 아이야!" 라는 투로 말이다. 근데 맞는 듯 하다. 자존감이 떨어진다 싶으면, 일부로 들춰올리고, 계속 반복. 그래서 통계와 확률에 의존하게 되고, 통계화 확률에 따르면 내가 하고자 하는게 맞으면서도 틀리기에 참 무섭다.

일단 확률이 높은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은 직장인 보다 훨씬 높다. 내가 기업 분석/코인 분석할 때 사용하는 수요와 공급을 고대로 인간에게 적용 시켜서 리스크 분석을 하면, 실질적으로 잘리면 끝이다. 그게 최대 리스크고 몰빵 배팅하는거랑 비슷하게 보이더군. 여기서 표본은 보통 사람들이다. 특별하신 분들은 이미 준비해둔거도 많으시고... 애초에 한 가지에 몰빵을 안하더라.

아마 나는 계속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들춰 올리며 해 나갈 것 같다. 조금 조금씩 여러개에 배팅하는. 투자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관심도 그렇고. 일관성있구먼. ㅋㅋㅋㅋ 그리 말하다보니 30 되기전 로망에 엔젤 투자도 있었다. 부와 명예. :)

으.. 돈 이야기 하다보니깐, 또 돈과 관련되어서 짜증나게 하는 사람이 생각나는군. 내일 잡설로 등극.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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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고 가요 : ) 앞으로도 꾸준히 올려주세요!

어머나 오머나 세상에~~~ 스님 스팀잇 복귀 하시는건가요~~~ 벌써 24 시간만에 두 번이나 봤구먼요~ 안그래도 엄청 마니 쓸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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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분할 매수 / 분할 매도로 ㅋㅋ
제가 보기엔 이런 능력이면 뭘 해도 잘 할 것 같으니 마음 놓고 하고 싶은 거 계획한 거 해보세요~

우와아아아앙!!! 요근래 들었던 말 중 가장 따뜻한 말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