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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국 사는 이야기] 15년, 그리고 앞으로 15년 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네 정말 괜찮아요.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단명료함은
어찌보면 상대에 대한 배려일수도 있습니다.
단답형의 무미건조한 사고에 물들었음도
그 사회에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오신 결과입니다.
이제부터 단풍잎처럼 가을비에 맡기고
서서히 젖어보세요.
가끔 바람에 나부껴 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인생은 그렇게 진지하기만 할 일이 아니라는
조금은 허술한 구석도 필요하다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좋은 하루 지내세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는 좀 허술하게 살아보려구요, 사실 원래도 허당이었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