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1일 월요일] 오늘의 일기
일기 쓸 시간도 없이 바쁘다.
바쁘다보니 시간이 빨리 가서 좋긴 한데,
마음을 돌볼 시간이 없다 보니 멘탈이 나갈 때가 좀 많았다.
내 모든 고민의 근간에는 돈에 있는 것 같다.
누가 그렇지 않겠냐마는 돈만 충분했어도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 너무 많다.
트럼프 형님이 무슨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얼른 좀 시장에 유동성이 풀려서 웃을 날이 오면 좋겠다.
요새 주변에 보면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투자하는 사람들 얼굴이 잿빛이다.
뭐 하나 올라가는 거 없이 장보합 아니면 하락추세니 어디 다들 얼굴 필 날이 있나.
그래도 코인 시장은 확실히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 재료가 넘쳐난다.
올 연말에는 제발 좀 활짝 웃고 있으면 좋겠다.
업무 스트레스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보니 뭐라도 좀 기댈 수 있게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게 결국엔 돈이지 뭐.
이젠 빚도 좀 갚고, 서울에 번듯한 내 집도 하나 가지고, 노후 자금도 어느 정도 좀 확보하고
마음 편하게 살고 싶다.
아직은 빚도 많고, 서울에 내 집도 하나 없고, 노후 자금은 커녕 당장 쓸 돈도 충분치 않다.
돈이 있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확실히 불편하고 소모적인 일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서울살이 왜이리 빡빡하냐.
삶은 참 고통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