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급락 속 비트코인처럼 기업/기관 대량매수 등장할까?
최근 며칠 간 암호화폐가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비교적 큰 폭의 단기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의 대장인 이더리움(ETH)이 예전 비트코인(BTC)처럼
기관/기업들의 저점 대량 매수세로 다시 한 번 반등을 보일 수 있을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그간 비트코인의 신고점 갱신 속에서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들어 ETF 대량 순유입 및 기업/기관들의 재무전략 채택 증가에 따른 큰 상승으로
1주일 전 4,788달러까지 터치를 했다가
불과 1주일만에 무려 15% 넘는 폭락을 기록하면서
오늘 한 때 4,060달러까지 하락하며 4,000달러선도 무너질 수 있는 위기까지 갔었는데요.
현재 다시 4200달러 부근까지 반등하면서 약간의 안정세를 찾기는 했지만
금요일 미국의 잭슨홀미팅 및 파월의장의 금리 관련에 대한 시장 불안감 등으로
현재 마냥 안심할수는 없는 단계에 접어들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더리움(ETH)에 대한 기업들의 매수가
비트마인, 샤프링크를 필두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비트마인의 평균 매입가는 4,326달러로 해당 평균단가를 하회하고 있어
추가매수를 지속 계획하고 있는 비트마인 입장에서는 더 매집할 단가에 접어들었다 볼 수 있고
샤프링크 또한 평균 매입단가가 3,756달러로 지속적인 매수를 하기에는
적절한 가격범주에 현재 들어와있다고 볼 수 있어 추가 매수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입/순유출 규모가 이전과는 확연이 다르게 거대해져
최근 순유출의 규모가 컸던 점도 이더리움의 급락에 영향을 미쳤는데
순유출이 지난 3일 간 큰 규모로 지속되었었던 만큼
다시금 머지 않은 시일내에 순유입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번 반등에는 이런 기관/기업의 대량 매수가 수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과연 이더리움(ETH)에 대한 기업/기관들의 매수타이밍이 어떤 시점에 이루어지게 될지가
이후의 반등 타이밍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