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재 상승세, 핵심 요인 3가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금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의 핵심인 이더리움(ETH) 또한 재 반등세를 보이며
전고점을 향한 움직임을 다시금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4700달러를 돌파한 이더리움(ETH)은
전고점인 4950달러선을 돌파해 5000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상승에는 3가지의 주요 요인을 꼽아볼 수 있는데요.
우선 첫 번째로는 올 상반기 예정되어 있었던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가 잘 마무리되면서
스테이킹 구조 개편, 확장성 향상 등으로 네트워크의 기술적인 기반을 강화한
기술적 향상이 상승의 첫 번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상승 요인으로는 기관의 수요 증대라고 볼 수 있는데
기술적 업그레이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규제 기조 등으로
이더리움의 기관 자금 유입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데
특히 올해들어 이더리움(ETH) 현물 ETF 순유입세가 강해지면서
누적 순유입만 133억 달러, 한화로 약 18조 6천억원을 돌파했고
비트마인, 샤프링크를 필두로 한 기업들의 이더리움 재무전략 채택 및 매입세도 강화되며
기관과 기업들이 이더리움(ETH)의 상승을 선도했다 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상승의 마지막 세 번째 요인은 공급량 제한이라고 볼 수 있는데
친 암호화폐 체제로 전환된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올해 5월
이더리움(ETH)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스테이킹량 확대와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ETF 매입이 가능해 지면서
현재 이더리움 유통량 중 30%가 스테이킹으로 묶여 공급량 제한의 역할을 크게 했고
기업/기관들의 지속적 매입 및 보유 등이 유통량 제한에 힘을 보태며
시장에 풀리는 공급량 감소 또한 이더리움(ETH)의 가격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이 가격 상승의 3가지 주요 요인들이 작용하며
이더리움(ETH)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미국의 금리 발표는 과연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다음주 또한 변동성을 주시해야 될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