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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족의 유산 (손에 피묻힌 이야기)

in #familyheritage7 years ago (edited)

오오... 피순대인가요! 창이 되게 두꺼워보이는데 엄청 먹어보고 싶습니다 ㅇㅠㅇ(주륵). 개고기랑 염소고기가 비슷하다 듣고 보니 떠오르는군요. 두 고기의 맛이... 봄님이 순대 장사하신다 하시면 한 개업 12시간 전에 캠프 칠 의향 있습니다.

이북 음식이라고 하니 김치밥이 생각나네요 ~_~ 13년 전에 어머니가 배워오셔서 먹어본 후로 1년에 한 번은 해먹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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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냐님 지난번엔 저희집 냥이로 취직하시겠다고 한 것 같은데 이번엔 캠프까지 ㅋㅋㅋ 장사하면 저 한접시에 적어도 2만원은 받을 거예요. 그래서 장사 못함 ㅋㅋㅋ 피순대라고 하기엔 찹쌀이 삐질 것 같아서 이북순대라고 부릅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 김치밥 사랑합니다(돼지고기와 양념장 필수) ㅠㅠㅠ 그런데 어머님 열심히 배워오셔서는 왜때문에 1년에 한번 ㅋㅋㅋ 그리고 개고기랑 염소고기랑 제 경험상은 맛이 아주 다르던데요!!!

20스달로 합의합시다. 생각해보니 제가 말을 많이 뱉었군요. 큰일 큰일... 나중엔 노예도 자처할 듯...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밥과 양념장은 역시 +_+bbb 1년에 한 번 뿐인건 제가 기억을 잘 못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번뜩 떠올라서 부탁하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마침 지금 본가에 와있어서 부탁드려야겠어요 -ㅅ- ㅋ

제 기억엔 탕에 들어간 고기는 맛이 비슷했었는데요!? 수육 쪽은 좀 달랐지만 특유의 힘없는? 부드러운? 육질과 향이 비슷했었는데. 그럼에도 숨길 수 없는 꼬릿함의 흔적도... 진실이 궁금해졌어요 ㅎㅎㅎ

어..찾아보면 이미 노예 자처하신 것 있을 것도 같고 ㅎㅎㅎ 이왕이면 김치밥 만드는 법 전수받으시는 건 어떨까요. 마아냐님이 원하실 때 언제든 드실 수 있도록! 봇도 뚝딱 만드시는 분이니 밥도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ㅁ+

저 지금보니 염소고기를 양고기로 착각했네요. 염소고기는 맛도 잘 생각이 안나요. 안먹어 본 거 같기도 ㅎㅎㅎ 염소치즈는 정말 좋아합니다!! 이러면 안되지만 마아냐님 설명 보고 있자니 보신탕 생각이 나는군요. 이러면 안되는데...ㅋㅋ

아직 아무에게도 노예를 자처한 댓글은 없습니다! 아.. 어제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겠다는 선언은 했었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레시피를 전수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흡... 보신탕집은 예전엔 주변에 있었는데 요즘은 찾기도 힘들어서 ㅠㅜ... 양고기와 염소치즈는 제가 죽기 전에 먹어봐야할 음식 목록메모에 추가해놓을게요 -ㅅ-b

죽기 전에는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만약 때가 왔는데도 ㅠㅠ 못드실 것 같으면 제가 싸갈게요 ㅠㅠ (제가 더 오래 살 거 니까요..?)

오... 못먹고 죽을 일은 없겠군요... 그리고 오래 사시려면 청결이 중요합니다. (속닥속닥) 특히.. 으 으읍.. 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이렇게 면역력 강화시켜서 오래살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