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주말 저녁입니다.
전세계가 더위로 각종 사건사고가 계속 발생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유럽에서는 50도에 근접하기도 했고,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뉴욕이 40도에 근접하고 전통적으로 더운지역은 이미 40도를 넘어섰습니다.
전세계가 이상 기후가 명확하지만, 이러한 이상 기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전세계의 변화와 규제를 이끌어야할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한 불확실한 정책으로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에 물려줄 지구가 온전한 상태일지 의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났습니다.
이번 토요일 일요일을 앞에 붙여서 다음 주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은 동해안, 경기도, 강원도 등 가족 여행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고, 한국분들이 좋아하는 베트남도 많은 여행객들이 모여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의 관세협상의 큰 고비를 넘긴 이재명 대통령도 공식적인 휴가일정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였는데, 다행히 최악의 상황을 잘 피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도 우방으로서의 관계를 상호 손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상을 잘 마무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비공식적으로 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몇몇 전해들은 소식으로는, 한국에서의 취업이 상당히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명문대 출신에 취업에 유리한 전공을 공부한 졸업생들도 취업에 상당한 고민과 신경을 쓴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 그리고 조금은 릴렉스한 분위기가 혼재된 주말의 저녁입니다.
아빠 엄마와 같이 살면서, 아무 생각없이 영화를 보던 예전의 그 시기는 더 이상 아닐겁니다.
나 스스로를 다 잡으면서,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도 계속 고민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