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Custody에 익숙해지기

in Harry Potter Libraryyesterday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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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GENIUS 법안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했고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량과 유통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간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고,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가상자산이 점차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지만, 가상자산의 운신의 폭을 제한하는 규제는 여전히 강력하게 존재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보유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할 수 없는데, 이것은 은행권의 강력한 로비로 인해서 막혔다고 볼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보유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기 시작한다면, 은행의 사업모델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이 이제 제도권에 편입되기 시작했다고 볼수 있지만, 여전히 강한 견제와 반대가 존재하고 설령 규제권으로 들어오더라고 기존 금융권에서 이익과 권력을 많이 가져가는 방향으로 규제화 하려고 할 것이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것은 금융에 더 익숙해지고, 스스로 능동적으로 하는 자산관리(Self-Custody)에 더 익숙해지는 것이다.
조금만 검색하고 공부해도, 은행이자 수준에 근접할만큼 안전하지만 이자률은 훨씬 높은 스테이블코인 예치 상품들도 있고, 스캐머와 고객돈을 훔쳐가려는 CEX가 넘쳐나는 상황에서도 비젼과 기본적인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과 서비스도 존재한다.

우선 개인지갑을 해킹당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사용하고 자산을 보관하는 방법을 익혀야한다. 믿을만한 지갑을 선택해서 충분히 개인지갑의 사용법을 익혔다면, 믿고 신뢰할만한 플랫폼을 골라서 공부하면서 자신의 자산을 예치하고 조금씩 불려가는 방법을 알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