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411

오늘의 Having 일기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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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8월 19일에 찍었던 저녁 노을 사진

I feel

이날에는 오후 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창밖 풍경을 보며 사진 촬영을 했다. 퇴근을 준비할 무렵, 붉게 빛나고 있는 노을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것을 본 순간,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황홀함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붉은 노을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 아니었을까... 마치 자연이 나의 퇴근을 축하하는 것 같았다.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물론 내 마음대로 합리화 하는 것일 수 있다.) 잠시 하늘을 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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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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