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drops on my Cabbage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올가을 무우는 현재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심은 모종 중 단 한 개만 죽고 모두 씩씩하게 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적이 없었다. 그런데 3일 전에 심었던 배추 모종은 모두 죽어 버렸다. 심고 난 뒤 3일 동안 매우 건조하고 맑은 날씨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런 적은 없었다. 도시 농업 네트워크에서 모종을 잘못 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았다. 모종을 받았을 때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해 찝찝했지만 물을 충분히 주고 심으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여하튼 오늘 저녁 비 예보가 있었기에 오전에 배추 모종을 사서 바로 심었다. 그리고 지금 비가 충분히 오고 있다. 때맞춘 감로수다. 내일 오후부터 개인다고 하니 일요일에 다시 들러 아기 배추들을 살펴야겠다. 잘자라그라 내새끼들아.

---

불금살롱

---

없는'개' 메리트, Y21 Y22 Y23 Y24 | 청풍(乙巳)을 반기며 | 이름 없는 말 | 상처 받은 Me | One snowy night | space song | 여름밤 | 한번쯤 | 사소한 것들 | 진경산문(眞景散文) | 시가 된 이야기 | After hours | Breezin | 꿀차 | I've Been Lovin' You Too Long | 연 | Gilrs just wanna have fun | 일상으로의 초대 | 延續命脈 | 무화과 소녀 | 나처럼 꿈꿔봐 | 여기 나와 함께 | Everyday | 여전히 뭘 해야 할지 몰라 | 빗물 | Falling of the rain | One | 여행 | We're Not Gonna Take It | 너에게 | Open arms | Hot days night | 은방울 | 연애찬가 | Rain drops on my Cabb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