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시네마테크] <레슨>, <봄밤>, <일과 날>, <한국인을 관두는 법> 특별 상영 (2025.07.08 ~ 2025.07.30)
[시네마테크] <레슨>, <봄밤>, <일과 날>, <한국인을 관두는 법> 특별 상영
기간 : 2025년 7월 08일(화) ~ 7월 30일(수)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상영시간표
상영작
레슨
* 로맨스/멜로/드라마
* 한국
* 95분
* 15세이상 관람가
“우리는 지금... 무슨 사이예요?”
영어 과외 강사 ‘경민’은 3년째 연인 ‘선희’와 안정적인 연애 중이다.
큰 문제 없이 흘러가던 일상.
하지만 선희의 결혼 압박이 점점 경민을 조이기 시작한다.
결혼식에 함께 참석해 달라는 작은 부탁조차 무겁게 느껴진 어느 날, 두 사람의 관계엔 처음으로 깊은 균열이 생긴다.
그 무렵, 과외 학생의 소개로 ‘영원’을 만나게 된 경민.
피아노를 가르치는 영원은 “자막 없이 영화를 보고 싶다”며 영어 과외를 요청하고, 경민에게 피아노 레슨을 물물교환처럼 제안한다.
정해진 시간에 만나, 서로의 재능을 주고받는 단순한 관계.
그러나 작은 호기심과 잔잔한 대화들이 쌓여, 언제부터인가 경민의 일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익숙했던 관계는 위태로워지고, 새로 시작된 관계는 애매한 온도로 마음을 어지럽힌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한 세 사람의 마음이 교차하는 순간, 그들 사이의 이름 없는 감정이 조금씩 얼굴을 드러낸다.
봄밤
* 드라마
* 한국
* 67분
* 15세이상 관람가
국어교사였던 ‘영경’과 철공소를 운영하던 ‘수환’.
각자의 첫 결혼을 파혼한 뒤, 알코올과 병으로 모든 것을 잃고 죽음과 마주한 시간을 지낸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난 둘은 어느 새 서로의 상처를 응시하며 그저 함께할 뿐이다.
“마침내 슬픔이 우리를 건질 것이니 눈물이여 흐르라”.
상처의 끝에서 외는 두 사람의 사랑이 밤과 함께 흘러간다.
한국인을 관두는 법
* 드라마/다큐멘터리
* 한국
* 112분
* 12세이상 관람가
< 한국인을 관두는 법 >은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화면에서는 태극기 집회와 그런 태극기가 있게끔 하는 한국의 위인 동상들이 보인다.
그 위로 자기가 위원장이라는 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유령방송 <출세의 소리>를 낭독하는 '기회주의 반도 총연합 중앙위'의 위원장들이다.
그들은 3·1운동 이후 100년 간의 한국 기회주의의 역사를 정리하여 들려준다.
그런데 이 기회주의의 역사란 위원장이었던 이들과 위원장을 지망하는 이들의 초상이고 한국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원인이며 따라서 기회주의의 역사야말로 한국의 역사인 것이다.
일과 날
* 다큐멘터리
* 한국
* 84분
* 15세이상 관람가
평범한 하루,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
서로 다른 직업과 환경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아홉 명의 사람들.
마네킹 공장 장인, 재활용장 노동자, 염전의 염부, 식당 사장, 프리랜서 PD, 워킹맘, 양조장 청년, 사무직 여성, 그리고 전파사 노인.
저마다의 삶의 터전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내는 그들의 이야기.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일과 삶의 무게를 짊어진 이들이 만들어가는 하루.
우리가 몰랐던 노동의 가치와 사람 사는 이야기가 하나의 화면에 스며든다.
일상이 곧 영화가 되는 순간, 아홉 명의 하루가 모여 우리의 오늘을 그려낸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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