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겠지요 ^^

지난 일욜 시댁에 갔더니 한쪽 구석에 찌그러져 죽고 있는 쿠페아 발견

지난 가을 집안이 썰렁하다며 예쁜 화초 달라기에 거져다드린 세개중에 하나입니다

진분홍의 작은 꽃이 다글다글 피고지고를 겨울내내 해서 예쁘게 거실을 지켰지요

시엄니 봄이 되면서 노인대학과 노래교실 다니시며 바쁘셨는지 말라죽고 있네요

"가쟈가서 살려봐라 ~"

20250609_070406.jpg

싹뚝싹뚝 삭발을 해서 양지바른 곳에 두었어요

20250612_071848.jpg

20250612_071912.jpg

올해 구입한 쿠페아는 이제 실실 자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