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본다

사람 참 간사한거 같다

하루 1글만 쓰겠다고 하지만 오늘은 그냥 적고 싶어졌다

情에 취약한 '나' 다

맞다,, 정에 민감한 나야 특히나 가깝게 지내는 사람에게 더욱 그런 것 같다

아는 형이 얘기해줬다 뭐하러 고생을 사서 하냐고,,

백날 천날 얘기해도 참 이게 쉽지 않더라

나에게는 심리적인 검사를 했더니 그런 것이 나왔다

모든 사람에게는 결핍이라는게 있다고

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은 결핍이라는 것이 있고

또한, 情이 약하고 인정 받는 욕구가 심하다고 하더라

그게 지금의 상황과 같다고 보인다

그냥,, 그렇다고 나는 변함 없는데,, 왜 그럴까 라는 생각을 매번 한다

지금,, 한 3주 된 것 같은데 계속 생각나겠지

그런 말이 있지 않나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뭐 그렇다고,, ㅎ

여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