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검색량 급증
8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서 ‘XRP ETF’ 검색 지수는 7월 10일 12에서 8월 10일 100으로 치솟아 최근 30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장기 소송이 마무리되며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 크다.
양측이 항소를 모두 취하하면서 ETF 승인 절차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의 시니어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승인 확률을 95%로 유지하며, 최근 예측 시장에서 확률이 77%로 하락한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ETF 스토어의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 대표도 블랙록(BlackRock)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가 XRP 현물 ETF 신청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으로 상품 구성을 제한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가 출시한 세계 최초의 XRP 현물 ETF ‘XRPH11’은 최근 거래일에서 약 7% 상승해 5달러를 기록했으며, 4월 상장 이후 40% 이상 올랐다. 단기적으로 XRP 가격은 24시간 기준 4% 가까이 하락해 3.21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주에는 12% 이상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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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검색량 730% 급증…승인 땐 5달러 돌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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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