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거래량 폭증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0.000012달러 지지선에서 강하게 반등하며 단기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 특히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방어한 이번 흐름은 단기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8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50일 EMA를 지지선으로, 100일 EMA를 저항선으로 하는 좁은 범위에서 거래 중이다. 이 구간은 대칭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전형적 구조로 평가된다.
최근 거래량 증가 역시 매수세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단기 거래량이 상승세를 보이며, 0.000014달러 저항 구간 돌파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구간은 최근 수차례 상승을 제한한 핵심 저항선으로, 돌파 시 0.000015달러 이상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0.0000135달러 부근의 100일 EMA가 여전히 중요한 단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종가 기준으로 넘어서는 것이 강세 전환의 핵심 조건이며, 이후 0.000014달러 돌파 여부가 다음 단계 상승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하방 위험도 존재한다. 50일 EMA 지지선인 0.000012달러가 붕괴되면 0.0000118~0.0000115달러 지지 구간을 재테스트할 가능성이 열리며, 이는 추가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로서는 50일 EMA 방어, 거래량 증가, 대칭삼각형 패턴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단기적으로 강세 시그널을 주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100일 EMA 돌파 여부를 주시하며, 단기 목표가 0.000014달러 도달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Reference
시바이누, 거래량 폭증...대형 변동성 ‘카운트다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