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보카도를 파는 걸 봤는데, 거물들이 다 사고 있더라고요. 저도 좀 거물스러운 마음으로 사러 갔는데, 가격 얘기를 듣고는 꼼짝 못 하겠어요. 오더라도 비싸다고 생각할 테니까 안 샀어요. 어쨌든 부끄럽지 않게 사려고요.
그런데 집에 와서 문제가 생겼어요. 입에 안 넣었거든요. 세상에!.....
얼굴이 창백해지기 시작했어요. 한마디로 못생겼어요 🤢
집에 숨겨두고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어요. 보여주면 먹고 싶어 하면서 맛없다고 투덜거릴 테니까요.
저도 못 먹겠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